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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여기 어때요] 다양한 매력 뽐내는 겨울왕국 여행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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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뉴욕 록펠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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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의 매력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마법 세계로 떠날 수는 없지만 이번 겨울에 나만의 겨울왕국을 찾아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KRT여행사가 더 특별한 겨울을 보내기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소개한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들고 뉴욕 활보

한국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는 미국 뉴욕의 초겨울은 커피 한 잔을 들고 거리를 누비기 좋다. 밤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하게 빛나는데, 대표적으로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가 볼 만하다. 1933년부터 매년 세워지는 이 거대한 트리는 이제 연말연시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됐다.

미국 동부 패키지 상품은 금요일 저녁 출발 8일 또는 9일로 직장인이 선호하는 일정이다. 9일 일정에서는 뉴욕 원데이 자유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 관광이 부담스럽다면 브루클린 더 보기 투어를 택하면 된다.

아우랑가바드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인도 북부에 위치한 아우랑가바드는 성탄절에 방문하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불교 유적 중심지다. 도심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아잔타 석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관광 명소인데, 8세기에 접어들어 불교가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약 천 년 이상 방치되다가 1819년 영국군 병사에게 발견된 곳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자제 설경

'장자제를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늙은 것이 아니다'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중국 장자제는 사계절 내내 절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설경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눈으로 덮인 천하제일교, 보봉호수에서 바라보는 산수화 같은 풍경 등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장자제 겨울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VIP 리무진버스에 탑승한다. 여행 상품 문의는 KRT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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