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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日 국민, 아베 자민당 총재 4선 반대 61.5%·찬성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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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60% 이상이 아베 신조 총리의 자민당 총재 4선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1.5%가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4선에 반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8.7%에 그쳤습니다.

총재 4선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것은 장기 집권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 주최 '벚꽃 보는 모임'을 아베 총리가 사유화했다는 의혹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은 내각제로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맡습니다.

아베 총리의 4선을 위해서는 자민당 당헌을 개정해야 합니다.

2012년 집권 이후 계속 총재직을 맡고 있는 아베 총리는 지난해 집권당인 자민당 총재 3선에 성공했고, 총리 임기는 2021년 9월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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