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공무원 실무교육…20일 우수 사례 발표도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시내 공공도서관 현황 및 적정성 분석’ ‘자치구별 도로 인프라를 통한 자전거 사고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시각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무원은 구내 전체 주차장 현황,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불법 주정차 단속 위치·건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관내 주차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실무자급 공무원 교육에 이어 지난 12~13일 ‘관리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실무자부터 관리자까지 전 대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0일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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