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 위원 10명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7월 말 이후 세 차례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 행진은 일단 끝났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요인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현재로써는 전망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연준의 기준금리는 적절하며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연준이 내년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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