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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박상철 전남대 교수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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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상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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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박상철 석좌교수가 의학분야의 지도자로 2020년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Sino Phil Asia International Peac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3월 16~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박 교수는 노화기전과 제어인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노화 회복의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100세인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노인학 정보를 구축해 건강장수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 파운데이션 집행위원단(국제위원회)은 만장일치로 박 교수를 수상자로 정했다.

수상자는 모두 14명이고 국내 의학분야에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수상자들은 미국 몬테나주 주지사, Lakshman Namal Rajapaksa 회장, 이스라엘의 Elhanan Bar-On 교수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과학자, 정치인으로 그 나라 사회와 경제, 의학분야에서 기여도가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박상철 석좌교수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천암당뇨연구원, 삼성종합기술원 웰에이징센터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거쳤다.

국민훈장 모란장과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동헌생화학대상, 노화연구대상, 노년학노인의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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