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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황교안 "새원내대표, 패스트트랙 저지·친문농단 강력투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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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9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 "신임 원내대표단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2대 악법을 저지하고 친문 3대 농단과 관련해 강력한 대여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선될 분들께 미리 축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국가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점에 대해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그래서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가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또한 "아울러 민생법안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통해 조속히 처리해 국민 삶을 지켜드려야 할 것"이라며 패스트트랙에 오른 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한 선거법 개혁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제외한 민생법안에 대해서는 협상에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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