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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한미 군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오산 기지에서 한미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크 미 7공군사령관과도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 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 동맹'임을 강조하고,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도 장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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