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특화 취업박람회 연다…11개 기업 현장채용

26일 오후 1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문화예술취업박람회 '잡으로 가자' 현장 이미지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취업 정보를 얻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전시3실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한 국내 유일 취업박람회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 관련 특강, 토크콘서트, 맞춤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구직자에게 특화한 취업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취업 상담 부스는 45개이며, 11개 기업은 행사장에서 젊은 인재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특강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최영순 미래직업연구팀 팀장이 '문화예술 분야 신직업군'을 주제로 각종 사례를 발표하고 비전을 소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이재우 비디오아트 테크니션, 홍지혜 사이버 큐레이터, 손이천 미술품경매사가 나온다.

자기소개서 클리닉에서는 취업 컨설턴트 4명이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분씩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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