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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룡영화상] '기생충', 최우수작품상 수상…송강호 "한국영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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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청룡영화상 생방송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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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생충'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에 호명됐다.

'기생충'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이 트로피를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송강호가 대표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기생충'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있다면, 천만 관객, 황금종려상보다 더 큰 가치는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이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이어 "그런 자부심과 자긍심을 만들어 준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감독 봉준호 감독님과 스태프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SBS를 통해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됐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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