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서울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9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일대에서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결과를 반영해 계획 수립한 2020년「너두나두」공동교육과정(온라인 포함) 사업 활성화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인식을 조성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은 탐방, 특강, 사례발표, 체험 4개 활동 영역으로 운영됐다.
고교학점제 전국 우수학교인 대구 비슬고와 혁신지구를 탐방하며 ‘공간혁신과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건양대학교 임오연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 사례로 한밭고등학교 최현규, 서대전고등학교 박대영 교사가 발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미래 교실을 체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전용산고 양훈석 교사는 “다양한 활동의 역량 강화 워크숍은 학생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권 보장과 고교학점제 인식 조성에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2020년「너두나두」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운기자 un363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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