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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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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차원의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이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동시다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행사장 돌진, 행사장 점거, 주요 인사 탑승 차량 공격 등 여러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훈련을 참관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아세안, 한·메콩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안전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테러 대비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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