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실시
회룡역·의정부역·시청 등 거점 15곳에 100대
(노선도=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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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전동킥보드의 공유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를 도입·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회룡역~의정부역~시청을 경유하고 아파트 밀집지와 경전철 역사, 학교 등 인구밀집지역을 연계하는 플랫폼 15개소를 두고 킥보드 100여 대를 운용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10여개의 민간사업자가 지역별로 공유 킥보드를 현재 운용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화성시가 올해 11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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