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대책이다.
시는 미세먼지 시즌제를 통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 20% 감축을 목표로 내걸었다. 서울연구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미세먼지 시즌제 대책들이 100% 이행될 경우,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의 28%(232 t)가 감축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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