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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희사이버대 오태헌 교수, 일본 경제 전문가로 '뉴스A'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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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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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한·일 두 정상의 회담을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분간 진행된 한·일회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일본은 원칙론을 반복한 것이 아니냐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 교수는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이 자리가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일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점을 부각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3일 종료되는 지소미아에 대해서도 "지소미아 카드가 한·일관계를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미·일 공조의 표시인 지소미아 카드가 무너지는 것은 일본도 원치않는다. 한국이 지소미아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한·일 관계의 돌파구 마련에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 교수는 지난 7월 '직언직설 토론당당'과 SBS CNBC '비즈플러스'에 출연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겠다는 일본 의도를 분석, 대응책을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KBS '뉴스특보'에 출연해 백색국가 제외배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분석했다.

오 교수는 일본 경제 전문가로서 저술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기초부터 배우는 일본 경제',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바로보기' 등을 저술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일본 장수기업의 '내적 진화'의 노력에 주목한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사수경영'을 출간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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