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까지 경남 모금 목표액 92억6100만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19.11.21.©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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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1일 경남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경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도 제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경남 캠페인 모금 목표액인 92억6100만원의 1%에 해당하는 9261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는 모금목표액 92억6100만원의 92.3%인 85억47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은 92.3도를 기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늘 상황이 어려워지면 소외된 분들이 먼저 추위를 타게 된다”면서 “그 분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따뜻한 겨울, 따뜻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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