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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이 21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2공구 조성공사 공사사무소장인 김봉균 차장이 순환골재, 재생아스콘의 적용사례 및 성과, 문제점 및 해소방안, 향후 사용 계획에 대한 발표로 우수활용기관에 뽑혔다.
김 차장은 "농어촌공사는 2010년 충남지역본부의 순환골재 3287t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법적 의무 대상 공사와 일반 공사에서 순환골재 등 재활용제품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지구산단 1·2공구 조성사업은 전체 골재량의 29%(1만4933㎥)의 순환골재를 사용하고, 전체 아스콘량의 79%(7만8056t)를 재생아스콘을 사용했다"고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석호 사업단장은 "농어촌공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순환골재와 재활용제품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잔여 공구 사업에도 지속적 품질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순환골재 등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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