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유아숲체험원 놀이시설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파주시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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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 고산원공원과 파평면 율곡수목원의 기존 유아숲체험원 2곳에 이어 2020년 금촌에 유아숲체험원 1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들의 숲 체험에 대한 열의가 높으며 매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만5000여 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숲 체험에 대한 이런 높은 관심을 반영해 내년에 1억4000만원을 들여 금촌동 1010번지(쇠재공원) 지역에 1ha 규모로 체험 및 놀이시설, 산책로(탐방로)를 갖춘 ’유아숲 체험원‘을 추가 조성한다.
새로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2020년 4월 중 조성을 완료하고 유아숲 지도사를 배치해 유아들을 위한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연 친화적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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