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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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끌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 초대작가 5명을 내달 9~13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하는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미술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된 청년작가들에게 창작지원을 하고 있다. 그 동안 179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했다.
공모 분야는 평면(서양화, 한국화, 판화 등)과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0~1995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A4 크기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은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고, 회관이 동의할 경우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
‘2020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2020년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희정 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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