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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순천향대서 '아산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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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애 의장이 순천향대 학생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기능설명과 함께 청년다운 열정으로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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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는 김영애 의장이 20일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을 주제로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영애 의장은 6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어릴 적부터 갖고 왔던 꿈과 이상, 지금까지의 삶과 정치인이 되기까지 여정을 차분하게 들려주며 그동안 생활정치 경험을 예화로 들면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1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김 의장은 “순천향대 교육대학원(교육학과 평생교육전공 석사)을 졸업한 학교 선배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진다”며 경험담을 통해 꿈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줬다.

또한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꿈을 갖고 인연을 맺었지만 정작 기초의회의 입법역할이 밖에서 보는 것과는 극히 제한적이어서 아쉬움도 많았다”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를 보듬는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는 대립과 갈등보다는 원만한 협력으로 상호신뢰와 존경을, 그리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발전이 새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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