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울산콤플렉스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20t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K울산콤플렉스는 이날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SK와 함께하는 울산 행복 김장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16년째 열리고 있는 것으로,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울산콤플렉스가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경환 SK울산콤플렉스 총괄 부사장,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과 SK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1만 포기와 무 2천 개로 총 20t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소외계층 1천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0곳에 전달됐다.
SK 임직원이 기본급의 1%를 출연해 조성한 '1% 행복 나눔 기금' 수혜자에게도 김치가 전달됐다.
박 부사장은 "김장 행사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SK울산콤플렉스는 16년째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3만4천여 박스(1박스당 10㎏ 기준)를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2만5천여 곳에 전달했다. 총 누적경비는 12억2천여만원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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