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영문 교수, 19번째 창업책 '창업과 경영실무' 출간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계명대학교는 최근 창업전문가로 알려진 경영정보학과 김영문(사진) 교수가 19번째 창업서적으로 '창업과 경영실무'를 출간, 국내 최다 창업서적 출판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창업과 경영실무'는 창업자가 알아야 하는 경영실무 중 최근 가장 관심 있는 SNS를 활용한 상품의 판매에 대해 다룬다. 특히 창업기업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Band), 카페(cafe), 블로그(blog) 등 다양한 SNS에서 상품을 등록한 후 고객이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및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 교수가 집필한 저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책 1권을 구입할 때마다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은 창업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SNS를 활용한 상품판매에 대한 기본 지침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 및 창업지원단장, (사)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랑나눔회(대구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 다음(daum) 및 네이버(naver)의 창업 카페 운영자, ISO 국제심사원 및 사회복지사 등 창업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한국소호진흥협회를 인가받아 회장으로서 봉사하면서 소호(SOHO)창업자 육성을 위해 헌신했다. 이어 지난 2004년에는 전국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장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해에 지역정보화에 대한 공로로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지원에 헌신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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