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진료 권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이미지.(뉴시스 DB) |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 전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5주(11월3~9일) 7.0명으로 유행기준인 5.9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보름전인 43주(10월20~26일) 4.5명보다 2.5명이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1월16일과는 발령시기가 비슷하다.
도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및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자로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도 당부했다.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