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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산청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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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시설을 군 청사 등 지역 내 4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주로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함이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생비량면 복지회관, 산엔청복지관, 단성면사무소 등 4곳이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배터리를 1시간이면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2시간이면 완전충전할 수 있다.
특히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으며 휴대전화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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