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산타학교' 참가자 모습.(금천구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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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12월21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산타학교'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산타가 되기 위한 호흡법, 웃음소리 등 연기와 마술 수업을 진행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5명의 참가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원장님부터 연기·마술을 배우고 싶은 주민, 손자에게 산타가 되고 싶은 할머니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참여했다.
산타학교는 총 8회 교육으로 운영한다. 수료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산타학교를 통해 배출된 산타들이 우리지역 곳곳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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