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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독립유공자 유족 해외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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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22일 독립유공자 유족 해외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 구로구 지회 회원 18명이 2박3일간 중국의 상하이, 자싱, 항저우 등을 탐방한다.
20일에는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인 상하이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루쉰 공원(옛 홍커우 공원)과 의열단의 황포탄 의거가 일어난 와이탄 부두 등을 방문했다.
이어 자싱으로 이동해 백범 김구선생의 피난처인 매만가 76호를 둘러보고 항저우의 대한민국임시정부 호변촌 23호와 청태 제2여사, 한국독립당 본부가 있었던 사흠방 등을 찾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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