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해군과 해양무기체계 연구협력 MOU 체결

세종대 배덕효 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세종대, 해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세종대학교는 해군과 '해양무기체계 및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학술자료 교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Δ스마트 해군 관련 수중음향 등 해군 수중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Δ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과 수행 Δ기술자문과 정보공유, 인적교류,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대는 해군에서 장학금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국방시스템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첨단화하고 있는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과 운용을 위해 공학적 전문지식과 덕성을 겸비한 해군 기술장교를 양성한다.

업무협약식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라며 "협약식 이후에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한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해군은 다른 나라의 해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라며 "세종대와 해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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