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최종 선정 여부 발표
태백시청사 전경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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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현지심사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가 주관하는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정부 비축무연탄기금을 재원으로 경석 등 광물자원 활용 소재산업을 특화시켜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도는 강원남부권 4개 폐광지역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지자체에 각각 최대 150억원 한도로 총 30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9월 이번 사업 공모에 철암 고토실 일원 약 21만30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을 신청서로 제출했다. 이번 현지심사는 그에 대한 후속절차로 사업설명, 현장브리핑, 질의 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11월 말 공개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경석 자원을 활용한 세라믹원료사업 기반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타당성 분석도 완료된 상태라 공모 선정 즉시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신속히 착수할 수 있어 조성 기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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