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 해설을 통해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참여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에는 고(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 점이 전시된다.
조선을 강제로 병합하고 이를 기념하는 총독부 관리들의 모습이 담긴 ‘병합기념 조선 사진첩’, 일본이 조선의 관습·제도·일상생활 등을 기록한 ‘관습조사보고서’, 일제 수탈 항구였던 군산항 쌀 반출 사진, 경성제국대학·평양중학교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소개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한 ‘콜라주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 지역 고등학교 3학년 단체(30인 이내)가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은 무료이며, 다음 달 13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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