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상담·지원 유공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상, 청소년 안전망(CYS-넷) 활동 보고, 상담 체험 수기 발표, 공연으로 펼쳐졌다.
위기 청소년 상담·지원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자(10명)와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자(8명) 중 울산시장상 4명(최우수), 시의회 의장상 3명(우수상), 울산시교육감상 3명(우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장려) 2명,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장려) 6명을 시상했다.
울산시장상은 최우수 상담 지원 청소년 이혜림 학생(천상고), 최우수 상담 지원 지도자 조현미씨(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 상담 지원 실무자 박선미씨(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 상담 지원기관 화봉고등학교가 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청소년 안전망(Community Youth Safety-Net)을 운영해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한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했다.
청소년 안전망 분야별 실적을 보면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 2만1467명,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1만1853명, 사이버 상담 1174명, 개인 및 집단상담 3만8260명, 개인 및 집단 심리검사 4156명, 그룹 지원 서비스(교육 및 연수) 3만9563명이다.
청소년쉼터 5곳을 운영해 가출 청소년에게 보호·상담·의료혜택을 연인원 7971명에게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실적 674명 가운데 178명이 학업에 복귀하고 60명이 취업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울산소방본부 유해물질) 사고 대응 기술경연대회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 특수화학구조대는 21일 특수화학구조대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해물질(Hazmat) 사고 대응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특수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물질 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신속·정확한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경연 내용은 유해물질의 빠른 식별, 화학 보호복(Level A?C) 신속한 착용, 신속한 구명 활동, 신속·정확한 유해물질 누출 통제, 제독 텐트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2019 울산 자활 한마당 축제
울산시는 21일 동천컨벤션센터에서 '자활 참여자와 다 함께 누리고 행복한 자활 복지'라는 강령으로 '2019 울산 자활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자활 한마당 축제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자활이 되도록 노력한 종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지역자활센터 울산지부(지부장 김용식) 주관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오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울산지역자활센터 참여자 3명, 종사자 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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