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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금속노조 포항지부 '시민 속이는 악취 배출 기업 지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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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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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철강공단에 있는 (주)동림에 포항시가 수 십 억원을 투입 악취방지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 업체는 감시단속을 피해 악취를 내뿜고 있으며 이미 두 차례 경고를 받고 설비개선 시까지 가동 중단을 명령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야간이나 우천 때를 이용해 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동림은 포스코 용광로 작업 중 쇳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진정 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2019.11.21/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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