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인천시와 '발달장애인' 고용 활성화 추진

인천시 산하 13개 공공기관과 협약

발달장애인 직업훈련·고용증진 협력

【서울=뉴시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CI. (자료=뉴시스 DB)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인천광역시 및 산하 13개 공공기관과 21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단과 인천시, 산하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합 직무 발굴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고용을 위한 선도적 행보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발달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장애인고용 활성화와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고용창출 및 고용률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및 시의회 외에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문화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스마트시티, 인천종합에너지 등 산하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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