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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도교육청, 2회 추가경정예산 657억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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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19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조2563억원을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정 예산 6조1906억원에서 657억원(1.1%)이 증가한 금액으로 세입별 주요 내용은 특별교부금,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입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30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7억원 감액, 자체수입 555억원 등이 증가했다.

세출별 주요 내용은 △공무원보수 및 직급보조비 부족분 235억 △김해서중 및 김해교육지원청 이전 부지 매입비 199억원 △지방교육채 120억원 △내진성능평가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555억원 △누리과정 지원 49억 원 △4세대 나이스 구축사업 2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또 기간제교사인건비 및 교육공무직 인건비 집행잔액,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무상급식식품비 등을 감액하여 총 657억원을 증액했다.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7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리추경으로써 교육과정운영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우선 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사업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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