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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 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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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태국 폰즈와 수출 계약

뉴시스

[서울=뉴시스]강석희(왼쪽) 씨제이헬스케어 대표와 태국 폰즈사 파냐 대표가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씨제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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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씨제이헬스케어의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K-CAB)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남미17개국에 이어 태국에 진출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국내 출시된 지 8개월만에 18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태국 제약사 폰즈 케미칼(Pond's Chemical)과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폰즈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10년 동안 공급한다. 태국 현지에서 케이캡정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폰즈 사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신약 케이캡정을 도입하게 된 폰즈 사는 주사용수, 점안제 등을 시장 1위로 키워낸 전력을 바탕으로 케이캡 또한 태국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대표 치료제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태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대표 계열인 PPI 계열을 기준으로 지난 해 약 7600만 달러(약 912억원, 아이큐비아 기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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