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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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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총리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베트남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경향신문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치민 소재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베트남 총리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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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7년간 베트남 경제와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해 자산·고객·직원에 대한 현지화 전략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은행 1위로 성장했다.

또 베트남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인 잘로(Zalo), 모모(MOMO)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현지 지역 발전을 위해 외국직접투자(FDI) 주선, 자전거 기부 활동, 신한퓨쳐스랩을 통한 스타트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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