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지방행정공제회(한경호 이사장)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내년 상반기 시스템 가동 예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종합적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공제회 임직원, 개발 사업자 LG CNS, 롯데 정보통신, 사업총괄관리(PMO) 삼정KPMG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 점검 회의를 갖고 사업추진 경과와 시스템별 개발현황 및 품질평가 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제회 특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관리 기반과 체계적 자산운용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대체투자의 효율적 관리와 수익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진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과 활용을 통해 기존 시장·신용위험 및 유동성·환리스크 등 외부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해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홈페이지 환경 제공을 통해 회원금융 및 복지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여 회원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계 업무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한경호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안정적 자산운용과 서비스 창출을 위해 시급히 구축해야 할 최적의 선진 지원 시스템"이라며 "통합 테스트 등을 통해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제고해 내년 상반기 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행정공제회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LG CNS 컨소시엄에서 최대 130여 명의 IT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2020년 상반기 전체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분석·설계·구축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통합시스템 점검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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