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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총 6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0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계위 결정으로 이 아파트는 재건축 용적률 232%를 적용받아 현재 479가구에서 재건축 후 625가구로 146가구 늘어난다.
천호우성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있다.
도계위는 강동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변 저층주거지에 대한 경관 및 일조 등의 부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가결 했다.
강우석 기자 c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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