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아산농기센터, 쌀 품종 개발 '밥맛 평가회' 가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소비자 밥맛 평가회를 소비자 밥맛 평가단, 농업인, 농협RPC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최고의 맛있는 쌀을 찾는 밥맛 평가회를 개최 했다.

아산맑은쌀 전용품종개발사업은 아산맑은쌀의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삼광벼가 충남 전체로 확대 재배되면서 브랜드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원료곡의 차별화를 위한 품종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이 손잡고 삼광벼를 대체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밥맛 평가회는 2018년 3월에 아산시와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공동연구 MOU를 2020년까지 3년간 체결하고,올해 2년차로써 둔포면과 영인면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우수한 품종 5개 계통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밥맛 평가단은 조생종과 중만생종으로 나누어 대상 품종의 찰기, 모양, 맛, 느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쌀을 찾아내게 된다.

아산시는 금년도에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된 품종에 대하여 내년 3년차에도 계통시험재배 및 확대적응시험활용을 실시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있는 최고 품질벼를 선정 농촌진흥청 신품종선정위원회에 상정하여 품종을 출원 아산시 명품 쌀 브랜드로 구축하여 나갈 방침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