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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특징주] 아시아나IDT·에어부산 상승…'분리매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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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이 분리매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아시아나IDT는 전일 대비 14.98%(3850원)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도 5.49%(380원) 상승한 7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주가의 강세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과 그 계열사들을 인수한 뒤 저비용항공사(LCC) 등 일부 계열사를 되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IDT를 비롯한 아시아나 계열회사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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