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방' 북콘서트
11월 28일 서울프린스호텔 1층 로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프린스호텔에 입주했던 작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북콘서트를 오는 11월 28일 서울프린스호텔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소설가의 방’은 예술위가 2015년부터 명동에 위치한 서울프린스호텔과 협력해 상·하반기에 선정한 각 6인의 소설가가 1개월간 호텔에 머무르며 작품을 완성할수 있도록 숙식을 지원하는 문학창작집필공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간 호텔에 머물렀던 소설가 중 올해 작품집 또는 장편소설을 출간한 소설가들이 독자와 만나는 자리다. 박서련, 김하율, 이동욱, 김세희, 정용준 등 5인의 소설가가 출연해 각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출연 소설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낭독극과 즉흥 공연도 선보인다. 극단 창세 소속 5인의 배우(김계남, 김모람, 박민정, 박성순, 최용진)가 박서련 작가의 ‘마르카의 일’, 김세희 작가의 ‘드림팀’, 정용준 작가의 ‘세계의 호수’ 등의 한 장면을 선정해 낭독한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데이브 유, 베이시스트 송미호, 한국무용가 송효영이 즉흥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신청한 50여 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북콘서트가 끝난 후 5명의 관람객을 선정해 출연 소설가의 작품 1권씩을 선물한다. 참여 신청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11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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