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관 맞춰 신비전 전략 선포식
부산문화회관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회관에 무용과 음악 예술인을 위한 연습실이 문을 연다.
부산문화회관은 29일 연습실 다듬채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듬채 1층은 무용 연습실(207㎡), 2층은 음악 연습실(207㎡)로 사용된다.
무용 연습실은 무용 연습에 적합하도록 높은 층고와 바닥을 마감했고, 뛰어난 음질의 음향 시스템을 갖췄다.
음악 연습실은 음향 울림이 좋도록 바닥과 벽체를 시공하고 4관 편성의 교향악 연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예술인 본인과 함께 무대에 서는 동료들과 조화를 이뤄 몸과 기예를 다듬는 공간이란 의미에서 다름채란 이름을 붙였다.
문화회관은 다듬채가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기량을 높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듬채 외부 모습 |
다듬채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은 정기, 수시 대관공고에 신청하면 된다.
정기대관은 분기별(1월, 4월, 7월, 10월)로, 수시대관은 정기대관 월을 제외한 월에 한해 이뤄진다.
부산문화회관은 다듬채 개관에 맞춰 29일 오후 6시 신비전 전략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에서는 부산문화회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핵심가치·4대 전략 방향·8대 전략과제·25개 실행과제·50개 세부과제를 내놓는다.
다음채 2층 음악연습실 |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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