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단 훈련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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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재해 사전예방활동과 긴급복구지원 등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군은 지역자율방재단원 중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88명을 선정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읍면 제설반원도 방재단에 가입토록 해 보험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5000만원 배상책임 발생 시 1000만원 골절뇌내장 수술 시 500만원 등이다.
화상, 탈구, 신경손상 등의 상해를 입을 경우에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내년 11월까지다.
군 관계자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적극 대응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전현직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 334명으로 구성돼 재난관련 교육훈련, 재난 시 구호활동, 재난재해예찰 활동,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등 방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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