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동석의 '시동'은 연말 극장가의 흥행 복병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동'이 '극한직업'에 이어 2019년 극장가 흥행 맛집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동'은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들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 독보적 캐릭터이자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부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과 빨리 사회로 나가고 싶은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등 서로 다른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내는 이색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환장의 케미는 '시동'만의 역동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극대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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