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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씨에스베어링,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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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씨에스베어링(29709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시초가 대비 2.38%(200원) 내린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8400원과 비교해도 2.38% 하락한 수치다.

2007년에 삼현엔지니어링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풍력타워 제조사 씨에스윈드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사명을 씨에스베어링으로 바꿨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인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미국 업체 GE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향후 고객사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47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7700만원으로 37.5% 감소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470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48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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