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9년 수확기 대책 농정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의원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동두천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한 「나눔 봉사 및 수확기 대책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무역기구(WTO)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놓기로 방침을 정하여, 국내 농가들이 앞으로 소득과 정부지원금 규모가 감소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진정되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농민들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모은 '수확기 농산물 가격 지지를 위한 농업정책 건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농협 중앙회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수확기 관내 농산물 생산 및 수매 현황 점검 △연천동두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동두천연천 농협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고, 간담회 참석자들 모두 주요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김 의원은 "우리 농가들이 피땀으로 지은 일 년 농사 수확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올해 수매가도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해도 정부지원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올바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한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책 마련을 위한 TF」 활동을 통해, 정부와 적극 협력해서 전폭적인 농가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농협중앙회에서 김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여, 농협중앙회 부회장, 경기지역본부장, 지부장, 조합장, 조합수석이사, 조합경제상무 등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2019년 농협중앙회와 연천동두천 농가 현안 협의 간담회는, 2017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대표, 2018년 농협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간담회에 이어 3년 연속 개최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