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마을 영농폐비닐 수거

지난 20일 NH농협은행 김인태 부행장(첫째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직원들이 내포긴들마을에서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내포긴들마을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거활동에는 김인태 부행장과 중앙본부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과 논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했다.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매년 33만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만여톤은 관련 예산 부족으로 미수거 되거나 불법 매립 및 소각 처리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은 "농촌 영농폐비닐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지원을 통해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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