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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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나눔숲·나눔길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 2015년, 2017년에 시행한 전국 327개소 나눔숲, 나눔길을 대상으로 수목의 활착률, 시설유지?관리상태, 활용도 등을 평가했다.
인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최우수상, 나눔숲 우수상, 종합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3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인천대공원 관모산 무장애나눔길(최우수상)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산림내 접근성을 향상을 시켰으며, 강화군 호세요양원 나눔숲(우수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하는 산림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시는 올해 복권기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나눔숲 1개소(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길 2개소(수봉공원, 장아산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나눔숲?나눔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녹색복지 혜택이 골고루 나누어지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숲을 통해 휴양?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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