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종합제설장 모습(사진=제천시) |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를 '철저한 사전 준비태세 유지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월동에 위치한 종합제설장에는 제설작업을 위해 확보한 제설제와 제설장비가 부착된 차량들이 출동 대기를 끝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부족했던 제설장 부지가 확장되어 평년 예상소요량 대비 120% 이상 제설제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다.
제설차량의 대기 공간 역시 충분해 효율적인 제설제 상차작업과 신속한 작업출동 여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작업을 앞두고 김한복 건설과장은 "시는 만반의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첫 눈이 오는 날과 해빙기의 마지막 강설 시에는 월동준비 부족과 방심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다소 우려되니 시민들께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과 내 상가 앞의 눈 치우기 등 제설작업에도 많은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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