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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SBS 창사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를 제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에서 홀로 세 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암컷 치타 ‘사만다’를 주인공으로 영화적 서사 구조를 더한 4부작 시네마틱 자연 다큐멘터리다.
3개월 간의 아프리카 촬영으로 완성된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연출은 주시평 PD가 맡았다. 주시평 PD의 전작인 ‘THE람쥐’는 국내 최초 다람쥐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다큐드라마로 기존의 틀을 깨는 실험적인 영상을 인정받아 2018 그리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으로,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 감독을 맡으며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야크는 온갖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응원한다는 기획 의도에 힘을 보태고자 제작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블랙야크는 ‘메이드 포 미션즈’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아웃도어 본질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연결해 어느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한 탐험가의 정신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작 지원도 이 일환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블랙야크는 스탭들이 아프리카의 극환 촬영 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팀복을 지원했으며, 이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메이킹 편이 4부로 방송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치타의 서사 스토리를 담은 이번 다큐는 각자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삶의 의미를 찾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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