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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IBK證,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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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끝전 모음'으로 김장 비용 마련…구로구 저소득 가정·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머니투데이

IBK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서울 구로구청에서 '김장 나누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영규 대표(맨 앞줄 왼쪽)와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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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규 사장을 비롯한 IBK투자증권 사내봉사단체 '나눔봉사단' 70여 명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약 1000킬로그램(kg)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 비용은 IBK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음'으로 마련됐다. 김치는 구로구 저소득 가정 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8년째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와 '사랑의 티셔츠만들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희망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 사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직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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