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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에스엠, 3·4분기 호실적…목표가 상향"-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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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21일 에스엠에 대해 올 3·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에스엠의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199억원, 매출은 3% 증가한 1735억원이다.

전영현 연구원은 "EXO의 새 앨범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에 따라 국내외 음원 매출도 고성장을 지속했다"며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호실적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SM C&C 광고사업부의 신규 대형 고객사 향 매출이 증가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4·4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컴백과 동방신기, EXO의 일본 투어로 290만장의 국내 앨범 판매와 60만명 수준의 일본 공연 모객을 달성하며 견조한 탑라인 매출액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경쟁사 대비 앞서있는 중국 모멘텀과 미국 협력사들과의 시너지, 풍부한 신인 모멘텀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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